30.9.10

Ah life is short

재미지고 구성지게 살고싶다.난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거얌.

27.9.10

||



지난일요일. 시계를잘못봐서만나기로했던상아를아예집으로찾아가버렸다.
건설적으로다가일요일을보내자고계획하고만난거였는데.
생각해보니이리저리발품만팔고집에온것같구나..
게다가괜히남의집에가서남자의자격보고훌쩍훌쩍울기나하고..
아 점점내존재자체가좀민폐가되어가는것만같다..
힝슬퍼.



신상아방에걸려있는물건너온애.
뒤로매듭지어묶을수있다.
이쁘다. 이쁘긴한데사람이쓸만한건아닌것같아..땀났었어..



아시안음식이최고다.
타이짱.
신신,종민,성민과함께타이가면재미지게놀고올것같다.
기대해봐야지.




손가락삐어서연필이상하게잡으니까작업안해도되냐며거듭얘기하던너.

으음...?


10'926 l Seoul Soul






25.9.10

(((


신신, Ghetto 동화시장, 동대문종합시장, 스와치, 1초만에더러워진새컨버스백, 커플 양말

10'916 Seoul Soul


22.9.10

OCTV: FNO French Flea Market 2010

La Vidéothèque from Opening Ceremony on Vimeo.



Opening Ceremony TV production

Fashion's Night Out French Flea Market Film 2010



1: 55am.

대 탈출 감행, 후 좌절.

나도신나고싶다.지금당장.

20.9.10

+

내가아는사람들이하나둘씩떠나간다.
반대로생각하면,나를아는사람들이하나둘씩떠나간다.

내나이가벌써사람을한명한명떠나보내야한다는걸알고
내가나이를먹어감에따라세상도,세상사람들도함께먹어간다는것도안다.

누구나.주어진명의끝은있다.
사람은언젠간죽는다.
그게천운을다한것이든,본인의의지이든.언젠간떠나기마련이다.

다.아는사실인데.
다.아는사실인데도.여전히죽음은슬프다.
누군가를떠나보낸다는건,
나를아는누군가가이세상에서사라진다는건.참슬프다.
더이상눈으로보지못하고손으로만지지못하고.
가슴에묻는다는거.가슴속에서만영원히살아있다는건.너무나슬프다.

그래서외할머니가.체리가.대호오빠가.할아버지가.슬프다.
만질수없고.아련하고.그립고.보고싶어슬프다.

그리고한해가갈수록이렇게슬픈사람들이늘어간다는게.
견딜수없이슬프다.

알고있으면서도.어쩔수없다는걸알고있으면서도-

날씨좋다


8:30 운전면허학원
12:00 김지수
12:20 상훈형 & 지수
1:00 김지수 홍대 점심
4:00 김지수 & 손주형 커피빈
6:00 손주형





지수 아이폰알포 아가타멍멍

-10'915 Seoul Soul





16.9.10

Tim Burton: The Exhibition (Last day in Melbourne)


6월24일부터MoMA에서온Tim Burton의전시가멜번에서열렸다.호주전역중멜번이선택지여서팀버튼이오프닝날왔었다고하는데나는acmi에서불과10분거리에떨어져살지만세상모르고멍때리고있었는데조강은lucky하게봤다고한다.Square에있는스크린을통해서본거긴하지만서도.
조강이랑같이보려고맞추고맞추다가결국찢어져서오기바로전날가게됬었는데, 적어도3시간은있어야지했는데시간이없어완전rush하게꽉채워두시간밖에못보고나왔다.


전시구성좋았다.
실험영화많고드로잉도많고. 음음. 볼거리많았던전시.

그리고역시팀버튼-






전시장안은사진촬영금지..








너무좋아하는acmi와MoMA합작.
전시가꽤길었는데winter sem break, mid sem break때 시드니나 다른곳에서도이걸보려고멜번에오는관광객들이늘었다는얘길들었다.
Tim Burton의 힘이다.


괜찮았던영상작업.





Federation Square, Swanston St., Flinders station n St. 그리고 멀리보이는 Art Centre까지.

멜번에앞으로몇년이나더있다가갈수있을까.

평생한번쯤은갈테지.라는어렴풋한짐작은있지만그게적어도5년은있어야겠지.
1년마다돌아와서꾸준히업데이트는했던한국도짐짓5년만에완전귀국하고보니또다른색다름과많은변화인데. 정말훅훅변하는,좋아하고있는멜번에2,3년만지내고가도어색할정도로많이변해있을것같아걱정이라해야하나.뭐라해야하나.

내가나자신도모르는사이에참정이많이들었구나.저우울한도시랑.

아 멜번.


-10'826 Last day in Melbourne.



12.9.10

Acne





Acne A/W Women's Shoes Collection

그빈티지웨지를사왔어야했다..




=

이래저래우여곡절끝에삼우제까지잘마치고집에들어왔는데.
기진맥진한상태에서병신된컴퓨터때문에새벽한시에피씨방엘다왔네.
건너편은흡연실이고여긴금연실인데다뚫려있으면서왜나눠놓은걸까....

아담배연기가넘실넘실넘어오는데이건뭐거의고문수준.



할일다끝내고보니 나 별의별짓을다한다 정말.
멜번에있을때247좀편하게편하게갑시다제발-했었는데.
남들다가는편하고지름길로가는길똑같이한국와서도빙둘러서도착한다. 것도나만.


아 좀-.


이젠이런걸업보라고하기엔너무슬프잖아..


졸리다. 피곤해.
나이먹는것도싫고.한국에적응하는것도너무빡세다.아 빡세다빡세.

7.9.10

한국너무피튀겨

++

아 여전히 업데이트 할 사진은 많은데 (하고싶은) 너무 많고, 너무 오래됐고, 너무 귀찮다. 쓸데없는데에 집착하는거 좋지않은데. 나는 너무 사진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찍은 걸 보이는 것도, 찍힌걸 보이는 것도 좋아한다. 게다가 남들은 모르지만 스토리 구성이나 연결고리도 짓는다. 집착이다. 이정도면 집착이야. DM에 집착하는 것 만큼이나 집착이야.

++

오늘은 오전오후 내내 빈둥거리다가 엄마랑 같이 급 운전면허학원을 등록하고왔다. 이력서를 여러개를 쓰다보니 자격증란이 필수로 항상 있는데, 나는 태권도 4단 밖에 없으니까. 빨리 운전면허라도 따야겠다 이거였나. 음. 나중에 인천공항 가야해서 빨리 따려고 하는건데 요즘 기분이 영 안좋아서 그냥 다른사람한테 넘겨버릴까도 생각이드네. 근데 사실 태권도 4단이나, 운전면허 2종이나. 내가 하는 거랑 뭔 상관이지.... 운전은 그래.. 그렇다 치고. 태권도는 아. 뭐야.. 이걸로 어떻게 부풀려 내야하나. 어찌됐건 내일은 다섯시간동안 필기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는데. 생각해보니 다섯시간이면 장난이 아니다. 아 실수했네.. 멍 때리고 있는동안 뒷통수쳤어 그사람들..
++

졸업을 했다. 아 뭐 그렇다고...

++

멜번에서 떠나오며 떠나온 사람이 되었고, 또 한국에 있게되며 남겨진 사람이 됐다. 떠나는 사람이기도 남겨진 사람이기도 싫은데 그 둘 사이에서 생기는 괴리감은 장난이 아니네. 이렇게 행동 할 수도 저렇게 행동 할 수도 없고, 게다가 표현의 자유에도 제한이 생기는데 이건 뭐 스트레스를 쓸데없이 부풀리고 과장시켜 답답-해지기만 하는구나. 얼른 취직하면 나아지려나. 얼른 취직하면 당당하게 놀러가야지. 근데 돈이 없네.. 아......... 정말 괴롭네이거.. 가난하고 찌들고 밑바닥까지 쳤던 유학생 생활 청산하고 귀국했더니 답답하고 못나가고 자유없는 한국20대여자생활 돌아왔다. 그래도 오늘 짜장면 먹어서 불행 반납하고 행복 되찾았네. 다행이다. ^^^.

++

14일까지 Bazzar Fashion Film Festival을 CGV압구랑 용산에서 하고 내일은 Vogue Fashion's Night Out 을 명동신세계에서 하는데. 같이 갈 친구가 없다. 와... 친구가 없어서 뭔가에 제약이 걸린건 또 처음이네. 영화도 6편 밖에 안하는거 다 보고싶은데. 뭐 영화야 혼자 가서 봐도 좋지만 Night Out은 좀 company가 피료해...................................................아................................다시 행복 반납................

++

잠도 안와. 게다가.



-10'907

6.9.10

++


신신성민하빈나.
두달만기다리자.
할로윈내가간다.

-10804 Itaewon, Seoul Soul!


5.9.10

OC Fashion's Night Out 2009

">


Opening Ceremony Fashion's Night Out 2009.


이거재밌겠네.
더바빠지기전에해봐야겠다.서울이니까.





1.9.10

BoA - Hurricane Venus

">


8시에일어나서12시까지보아님퍼레이드..
누가나좀말려줘...


h.818 in Sydney 1


싯니 첫날.
4년전에소매치기의쓰라린추억을가지고다시찾은싯니.
이종민이가있어서더재미있었다.

우리는유학생 Peace

매직으로기쁨줬더니나한텐이딴거나시킨다얜..

죽이고싶은24살^^^*

Feel 충만 Party Party All Night !!

Jesus Lee

얼굴없는초미녀


Korean Night @ Bounce

생각해보니 이날 이종민이 가장 많이 취하고 가장 많이 신나했던 것 같네.

-10'827 North Sydney, Bounce, Oxford Street Sydney, NSW Australia



첨가로 이종민의이브닝드레스-
감이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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