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10

Dreaming reality

요즘잠을잘못잔다.
매일2-4시간자는것같은데그것도졸음에못이겨눈이저절로뒤집힐때나겨우잠이든다.
일주일동안계속이런생활이반복되다보니.
몽롱한현실세계가계속해서눈앞에펼쳐진다.
오늘은컴퓨터를하다가갑자기떡실신을했는데3시간밖에못자고갑자기벌떡일어났다..
아..깊은잠을잘수가없다..괴로워..

29.1.10

자우림 - 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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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을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있네
이 가슴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부튼 세상에 나 홀로 서 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자우림 - 샤이닝



정말 그런곳이 그런사람이 있을까.
아침부터 괴롭다.




28.1.10

Paris

Paris Vol. 4 from The Seventh Movement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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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이으브로그에좋은게있어서퍼왔다!

난요즘런던에가고싶다는말을하루에수십번씩할정도로입에붙었는데.
일년간앞으로얼마나더해야직성이풀릴까.

이해하려고하는중인데이기적인건인정하고이해해야진짜이해가될듯싶다.
보고싶지않았던믿고싶지않았던면들을보고인정해야진짜로이해할수있다는걸새삼스레다시깨닫는다.

내가사람사람에게바라는게뭘까과연.
뭘바라는거지.난.받을게없다는걸알면서도먼가찝찝하다.

요즘참망가지고있는데.어서빨리제정신을찾았으면좋겠네.
그래도아직Broken은아니야.


*출처는 승이꽃의 블로그
blog.naver.com/dunajang

너무좋잖아?

























이건언제저장해놓은걸까..
이런거너무좋잖아?

예술의전당









*
바로어제엄마의소원대로언니와셋이서오붓하게예술에전당에다녀왔다.
약4년만에간거라팔짝팔짝뛰고싶었는데게다가갑자기함박눈이펑펑와서이건머perfect.























날로귀여워지는마망.
우리는배고플까봐집에서점심을분명히먹고왔는데.
도착하자마자표만끊고커피랑와플을굶은애들처럼먹었다..
게다가세트는아스크림도못고른다고투덜투덜거려놓고와플이너덜너덜해질정도로개걸스럽게싹싹긁어먹었다..


와플보고눈돌아가기전구여운마망과쭈니.






















쭈니는가끔지칠때마다이렇게시크한얼굴을하는데,
사실시크랑은거리가좀멀다.이렇게구여운걸.
지구끝까지쫓아올기세로대답들을때까지백번천번물어볼때만빼고..


눈이와서신난오십사세최진숙님과이십사세박혜리님-




몇년만에머리띠쓰고업된나-
아저놈의머리..참기네..



이젠더이상쌓이지도않는눈.올해는참잘도온다.자주자주.


요즘은근신중이라엄마랑계속함께하고있는데.
엄마랑있는건정말행복한데먼가지난일주일이한달같았다.
나갈때가됐다좀..

-10'127 Seoul! Soul!

27.1.10

Kimberly Ovitz












*

Kimberly Ovitz

변함없이좋아할스타일-




Pierre Auguste Renoir-Jouese De Guitare


*
예술에전당에가서-Monet to Picasso 를보고왔다.
수많은좋은그림중왠지특히좋았던그림이있었는데,
르누아르의기타를치는여인.이였다.
다둘러보고시간을내서한참을더봤는데(수많은인파속에서서)
음.왠지좋았다.
그래서!엽서를사려고했는데.
사람들이그렇게원하는그림이아니였는지엽서로는안나왔었다.

그래서.파일이라도가져야겠다싶어집에와서찾아봤는데.
왜저게나오지.저것만나오지왜.
제목이같은것같은데.
몇몇사람들은저그림을전시에나온그림처럼올렸는데저그림이아니였다..
그그림은어디서찾을수있는거지..
책살껄그랬어..엄마책살껄그랬어..


*위의그림은
피에르 오그스트 르누아르 (Pierre Auguste Renoir, 1841~1919)
-기타치는 여인 (Jouese De Guitare) 1897, Oil on Canvas , 81x61cm 리용미술관 소장

26.1.10

Ben Folds - 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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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Folds - Brick / with WASO

이런말하기참죄송하지만.나는네가부른게더좋더라구요-.


sing






































*
요즘불안정한정신상태로헛소리만나불대는나에게꼬박꼬박대답해주는수고를하고있는신상아. 저번주토요일엔노래방에서춤까지춰줬다.
사랑해신상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사진은작년것이지만..서도?

Hair cut







*

12월,한국에돌아와서얼마안있다가머리를잘랏었다.뭐그렇게많이자른것도아니고걍다듬는정도긴했었지만.벌써앞머리는엄청나게자랐고.아마내일모레가서자를것같다.
아무튼저날은의리있게한채에가서언니오빠와안부도묻고히히거리면서머리를자르고아무대도안가는데머리까지말아주셔서먼가한듯한기분이였다.근데돌돌머리까지했는데정말아무도안만나니까먼가굉장히불쾌해졌었다.내장이뒤틀리는듯한기분?
그래서셀카도수백장찍고(내가드라이를하는건드문일이기때문에)(뭐원래셀카는좋아하지만서도)나름흡족만족하고엄마랑언니랑찜질방에갔었다.
신상아는머리하고찜질방에가는애는너밖에없을거라면혀를끌끌찼었다.
그래도괜찮아난..내겐수백장의셀카가남아있는걸..



-09'1215 Seoul Soul!






배움

나는컴맹이다.
이런w시대에나는그쉬운다운로드받는방법도모르고
컴퓨터바이러스퇴치하는방법도작년에나배웠으며
인터넷즐겨찾기항목도작년부터쓰기시작했다.


집에는무선인터넷이잡히는데.
연결하는방법을몰라서한달동안응?응?만하다가오늘은무식하면사람이고생한다는생각이날보고하는소리같단생각이들어서갑자기쭈니노트북을옆에틀어놓고인터넷연결을시도했다.


그래서.나는지금내노트북으로글을쓰고있지.
인간은역시배우며살아가는동물이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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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엑스터시귀엽네.


23.1.10

비오는날의썩은신발



*
비오는날,
내오른쪽에선사람의피해.
나는상대방의오른편에서서걸으면상당한불안함을느끼는데(이유는잘모르겠지만)
그래서언제나왼편에서서걸으려고한다.
잘몰랐는데.
내가비오는날을좋아해서나도모르게웅덩이를찰팍찰팍밟나보다.
..
오른쪽만썩은것같네..


나만바라봐-














잡지를읽다가무서운글귀를찾았다.
어찌보면세상에서제일무서운말일지도모른다-

Panic -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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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미안해

해가 지고 별이 뜨고 긴바람이 울어대면
그때라도 내 생각해줄래

꽃이 지고 잎이 지고 큰 나무가 휘청이면 
그때라도 내 생각해줄래

비가 오고 땅이 젖고 먼 하늘이 검어지면
그때라도 내 생각해줄래

500 Days of Summer








500 Days of Summer

해피엔딩이아닌해피엔딩-


Love and Other Disasters

















Love and Other Disasters


친구에서시작한적이없어서몰라난-

Vicky Cristina Barcelona


Vicky Cristina Barcelona


안토니오의반만큼만이라도쿨해지기-
그런데현실은마리아의미친총질.


죽이는OST-



9.1.10

Family

올리는건뒤죽박죽-


오늘은.집쳐박혀서근신해야하는날이였지만.
시화가열심히공부하고잘해살다가한국에5년만에들어왔기때문에강남에서오빠들과모였다.
강남은가도가도가도가도정이잘안붙는다..














오랜만에본시화는얼굴이엄청나게작아서이러다점이되어없어지겠다는생각이들었다.














뒷좌석가슴푹파인언니들이자기네사진찍어달라고해서찍어줬는데,생일케이키를주며나보고"언니!이거드세요!"했다..어금니꽉깨물고참았다..내가왜그언니들에게언니가되었어야만했던걸까..














니콜시화다니엘정모지윤쭈니정도?














나얼굴작아보이라고넌뒤로가라고자발적으로앞으로나서던오빠들..
내가이런대접어디서또받나..역시가족이최고.


-10'109 Seoul!Soul!

6.1.10

효녀짓


사진이좀꺼꾸로가는것같지만,
들어온첫주말에엄마아빠와송도에갔다.
인천다리?가보고싶다고해서같이갔다.



잘만들었던걸?
아주길-게
못맞출줄알았던낙조를맞춰도착했다.럭키해피!


좀심심했던나와실종된턱선..




남들다하는데질수없다해서우리도내려서사진을찍었다.
근데너무추워서세장찍고다시차에탔다..무리했어우리..


커플패팅.귀여워라..



고기많이잡히는한국바다가최고-


안녕-


-09'1213 Seoul!Soul!



송년회


멜번애들을서울에서보는건정말와아와아한일이다.


징그러운사람들때문에강남엔절대안가는데.
강남으로쫄쫄나갔다.




노진먼가자유롭네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도못하는주제에술생각이계속났었는데.이날을위해서였나보다.



미리가갔다.서영이도곧가겠지.나도갈거고.노진만남겠구나흑흑.
보고싶네벌써부터-


-09'1230 Seoul!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