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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귀찮아서publish안하고이미지업데이트하고save만하고있었던포스트.
출발하기전전날인가급하게비행기표예약하고호텔잡고알아보고해서가게됐던여행.
Melbourne - Brisbane - Gold Coast - Melborune 이였던것같다.
보딩타임이굉장히이른아침이였던걸로기억하는데그전날밤늦게자서둘다퀭한얼굴로부랴부랴공항으로갔었다.그래도안놓친게얼마나다행이였는지몰라.저때만약비행기를놓쳤다면Moreton Island로들어가는배도놓쳤을거고당연히호텔비도날렸을거고..등등...아무튼상아가잘일어나주었었다.짝짝짝.
아무튼그렇게그렇게비행기를타고Brisbane까지안전히도착하고배타고통통통Moreten 섬까지갔는데 상아는그제서야저질체력이바닥났는지2시간인가3시간인가를쓰러져자고나는여기는천국?인가현세인가를외치며혼자수영복을입고빨빨거리며섬을돌아다녔다.
너무자고있는상아를보다못해깨워서바다에가서놀다가해시계의저녁먹어라시간알림에호텔로돌아와씻고정진교(!)님이선물해주신원피스를입고나와서저녁을간단히먹고저녁마다앞해변으로모이는돌고래크루와만나서얘기도잠시나누고상아와단둘이오손도손해변산책도했다.
사진만으로오라가전해지는나의어깨가들썩이는신남은Melbourne을벗어나기부터시작됐었다.
첫날은그나마약하게들썩이는내어깨.
- 09'208 Tangalooma resort, Moreton Island, Brisbane, Queensland,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