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네왔네 이종민 서울 오셨네. 아니 오셨다 가셨네..
폭풍같은 이주를 보내며 감기, 몸살, 눈병, 배탈, 근육통, 편두통 병마와의 치열한 전투끝에 우리는 살아남았다.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면 부랴부랴 준비해서 동대문에 가야할 것 같고, 421을 오늘도 타려나 고민해야 할 것 같고, 서울 온 동네 방내를 하루종일 찍고 다녀야만 할 것같다.
두타 밑 테라스, Sarubia, BTW 맞은편 의자, 길거리나 버스 옆좌석, 지하철 의자에 앉아 고개만 들면 있을 것만 같은 니 얼굴이 자꾸 떠올라서 현실로 돌아오기가 참 힘들다. 이주간 바로 옆에서 죽이고 싶은 스물네살 애교를 끊임없이 부리던 경상도 남자 GB.
아무래도 우린 니가 일주일 뒤에 다시 돌아올 것 만 같아서. 걱정된다. 어?
***
Anyway, Its show time.
GB's First day in Seoul.
I worried if you guys waited for me so I ran to Coffe bean after fished work right away. However you arrived much later than me.. hate you guys..
But Welcome back bro*
@Between
오랫만에 Quick Fuck 마시고 기분 좋아져서
메뉴에 있지도 않은 Wet Pussy 달라고 깽판.
보드카 라임이 우리가 아는 보드카 라임이 아니라고 깽판.
Wet Pussy 레시피까지 구글링해주는 성의를 보여 결국엔 한잔 얻어낸 깽판....
난 왜 얘랑만 있으면 깽판을 쳐댈까..


부산 남녀.
키노와 둴쥬


@Uda.
이문세 노래 틀어 놓고 큰소리로 노래부르기.
Even there was BGM in the pub..
Melourne Bitch & Sydney Dickhead
-10'1025 @BTW, Uda, Iteawon, Seoul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