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10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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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어제엄마의소원대로언니와셋이서오붓하게예술에전당에다녀왔다.
약4년만에간거라팔짝팔짝뛰고싶었는데게다가갑자기함박눈이펑펑와서이건머perfect.























날로귀여워지는마망.
우리는배고플까봐집에서점심을분명히먹고왔는데.
도착하자마자표만끊고커피랑와플을굶은애들처럼먹었다..
게다가세트는아스크림도못고른다고투덜투덜거려놓고와플이너덜너덜해질정도로개걸스럽게싹싹긁어먹었다..


와플보고눈돌아가기전구여운마망과쭈니.






















쭈니는가끔지칠때마다이렇게시크한얼굴을하는데,
사실시크랑은거리가좀멀다.이렇게구여운걸.
지구끝까지쫓아올기세로대답들을때까지백번천번물어볼때만빼고..


눈이와서신난오십사세최진숙님과이십사세박혜리님-




몇년만에머리띠쓰고업된나-
아저놈의머리..참기네..



이젠더이상쌓이지도않는눈.올해는참잘도온다.자주자주.


요즘은근신중이라엄마랑계속함께하고있는데.
엄마랑있는건정말행복한데먼가지난일주일이한달같았다.
나갈때가됐다좀..

-10'127 Seoul!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