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1

목도리와 눈

사람들은 내가 여가시간에 뜨개질이나 책을 읽는다고 하면 어디가서 그런소리하지말라고들 한다. 그래, 나도 매일 거울은 보고사니까 이해는 한다만 그래도 아 왜?? 라고 나즈막히 반문해본다..








이번 겨울 폭풍 뜨개질- 두번째 목도리
요즘엔 엄마꺼를 뜨고있는데 매일 세시까지 뜨고 여섯시에 일어나다보니 오늘 결국 입사 한달도 안돼 쌩얼로 출근.. 시간배분이 필요하다..



해보았다.



눈이 왔었지.



눈오는날에는 역시 목도리지!







그리하여 아침에 동네방네 눈이 쌓였는데.
이정도론 서울 산다 재택근무 안 시켜주고 게다가 셔틀아저씨는 눈이 와서 흥이 나셨는지 폭풍질주를 하셔서 평소보다 십분이나 빨리도착. 아 감사 완전 ^^^

- 10'12 Mokdong, Ilsan, Seohyun / Seoul Soul